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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그룹 개요, 계열사, 연봉 정보

누군가에겐 꼭 필요한 정보 2023. 12. 19. 07:45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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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계서열 10 <농협> 그룹의 개요 및 역사

     

    ​농협그룹(NongHyup Group) 2023년 기준 자산총액 기준 대한민국 재계 서열 10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집단이다. 대한민국 농민의 자주적인 협동조직을 통하여 농업생산력의 증진과 농민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을 도모함으로써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기하기 위하여 설립된 협동조합으로 농업협동조합법을 설립근거로 한다. 

     

    우리나라의 근대적 협동조합의 시초는 1907년 5월에 광주에서 설립된 "지방금융조합"이다. 이후 몇 차례의 법령개정을 통해서 "금융조합"으로 명칭이 바뀌고 전국적인 연합으로 발전하면서, "농업은행"이 설립될 때까지 농업금융을 거의 전담하였다. 광복 이후에 1957년 2월에 '농업협동조합법' 및 '농업은행법'이 제정 공포되었고, 1958년에 농업금융을 전담하는 특수은행인 "농업은행"과 경제사업을 담당하는 "농업협동조합"이 각각 발족되었다.  이후 농촌경제의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 아래 농협을 재편성하는 새로운 "농업협동조합법"을 1961년에 제정, 공포하였다. 

     

    1961년에 설립된 이래로 농업 진흥 및 지원을 위한 협동조합이자 금융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00년 7월 축산업협동조합 및 인삼협동조합과 합병하면서 축산업 등도 겸하고 있다. 그룹 내 계열사가 많이 존재하지만 협동조합의 특성상 독립적으로 업무영역이 별도로 구축되어 있어 일반적인 대기업의 계열사 관계와는 다른 성격을 지니고 있다. 2012년에는 농협중앙회의 신용부분과 경제부문을 분리하였데 이때 "농협금융지주"와, "농협경제지주"로 분리하여 자회사를 만들었다. 이후에 "농협금융지주" 아래로 손자회사가 생겨났다. 

     

     

    <농협> 그룹 재무 현황, 계열사 현황

    2023년 5월 기준으로, 농협그룹의 계열사는 54개이며 전년동월 대비 1개 늘었다(2022년 5월 기준 53개). 그룹사 자산총액은 2022년 66조 원에서 2023년 71조 원으로 약 5조 원 증가하였다.  소속회사별 자산규모를 살펴보면 NH농협은행이 383조 원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위는 농협생명보험으로 59조 원, 3위는 NH투자증권으로 50조 원, 4위는 농협금융지주 25조 원, 5위는 농협손해보험으로 12조 원의 자산규모를 가지고 있다. 다른 기업진단과는 다르게 1위부터 5위까지 전부 금융업종으로 이루어져 있다.

    (참고사항 : 농협그룹 집단 전체 자산총액 71조 원은 농협그룹의 "일반자산총액"이 아닌 "공정자산총액" 금액이다.
    "공정자산총액"의 계산은 계열회사가 비금융일 경우 "자산총액", 금융일 경우 "자본총액"과 "자본금액" 중 큰 금액을 공정자산으로 계산을 한 결과값이다.)

    매출액을 기준으로 보면 NH농협은행이 17조 원이며, 그다음으로는 2위 NH투자증권이 12조 원, 3위 농협생명보험 11조 원, 4위 농협경제지주가 10조 원, 5위 농협손해보험이 5.6조 원 순서로 나타나고 있다.

    당기순이익 역시 1위는 NH농협은행으로 1.7조 원을 기록하였고, 2위는 농협금융지주 8,082억 원, 3위는 NH투자증권 3,385억 원, 4위는 농협생명보험으로 2,189억 원, 5위는 농협손해보험이 1,147억 원 순으로 나타난다.

    농협그룹의 동일인은 농협중앙회이다.

     

     

     

    <농협> 그룹 이슈, 근무 만족도 및 연봉 정보

    농협의 고질적인 이슈는 조합장 관련된 것이 많다. 각 농업협동조합의 수장을 조합장이라고 하는데, 선거를 통해 해당 조합에 소속된 조합원들의 투표로 선출한다. 이 조합장은 전통적으로 농촌 지역의 금융권한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해당 지역에서 최고의 권력을 자랑하는 자리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시의원, 도의원, 국회의원으로 가는 등용문 역할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만큼 부정선거가 판을 치고 소규모 정치판이라고 불리며 선거 때마다 뉴스에 언급되는 문제이다.

     

    또한 조합장을 견제할 수단이 현재로서는 마땅치 않다는 점, 그리고 인사권이 조합장에게 있다는 점에 있어서 조합장이 대놓고 부정부패를 저지르거나 부하 직원에게 부당한 지시를 하더라도 대응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그 외에도 조합장에게 월 수천만 원의 수당이 지급된다는 것 또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농협그룹의 대표 계열사인 NH농협은행의 경우 회사 근로자들의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서 종합만족도 3.1점을 기록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의 연봉 정보는 평균 5,200만 원이며, 최대 1.4억 원이다. 추가보상(보너스 등)의 경우 평균 1,200만 원으로 최대 5,322만 원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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