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개요 및 역사, 계열사, 연봉 등

재계서열 6위 <롯데> 그룹의 개요 및 역사

 

​롯데 그룹은 2023년 현재 자산총액 기준 대한민국 재계 서열 6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른 재벌기업들과 다르게 대한민국 및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이다. 이러한 이유로 양국 정부 그리고 국민들에게 어느 나라 기업이냐는 질문을 지속적으로 듣는다.

 

1958년에 한국인 재일교포 사업가 신격호가 일본에서 설립을 하였다. 초반에는 껌을 팔았는데 이 껌들이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한국에는 1966년 "동방아루미공업(현 롯데알미늄)"을 세워 한국 진출을 위한 기틀을 다졌으며, 1967년 "롯데제과"를 설립하여 본격적으로 한국시장에서도 롯데를 키우기 시작했다. 1978년 "롯데유업"을 세워 식품업 군으로 사세를 확장하였고, 1976년 "우진건설"을 인수해 건설업에도 진출하였다. 1979년 공기업이었던 “호남석유화학”을 인수해 민영화를 한 뒤 "롯데쇼핑센터 백화점"을 세우며 유통업에도 진출하였으며, 한국의 대표적인 패스트푸드점인 “롯데리아”를 오픈하였다. 1989년 국내 최초 실내테마파크인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열었다. 이후 물류업, 영화관 사업, 마트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세 확장을 지속하였다. 특이한 것은 IMF시절 다른 그룹들은 부도가 나거나, 사세가 축소되었던 반면에 롯데그룹은 10위권 밖에서 5위 재벌로 발돋움을 하였는데, 신격호 회장의 철칙은 "무차입 원칙"을 지키면서 경영을 했기 때문에 금융위기 상황에서도 성장할 수 있었다는 평가가 있다.

 

 

<롯데> 그룹 계열사 정보 및 재무현황, 동일인

​2023년 5월 기준으로, 롯데그룹의 계열사는 98개이며 전년 동월 대비 13개가 늘었다(2022년 5월 기준 85개). 그룹사 매출은 2022년 121조 원에서 2023년 129조 원으로 약 8조 원 증가하였다.

 

소속회사별 매출액에서는 롯데케미칼이 16조 원으로 가장 높으며, 2위는 롯데쇼핑이 8조 원, 3위 롯데건설이 5.9조 원, 4위 호텔롯데가 5.5조 원이고, 5위는 코리아세븐이 4.7조 원으로 나타나고 있다. 당기순이익을 들여다보면 롯데정밀화학이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3천8백억 원이고, 2위 롯데캐피탈이 1,467억 원, 3위 롯데물산이 1,434억 원, 4위가 롯데칠성음료 1,198억 원, 5위 롯데건설이 921억 원으로 나타나고 있다. 반면에 매출 1, 2위를 달리고 있는 롯데케미칼 및 롯데쇼핑 두 기업 모두 약 3천억 원의 당기순이익 적자를 기록하였다.

 

롯데 그룹의 자산규모는 롯데쇼핑이 24조 원으로 1위이며, 2위는 롯데케미칼이 18조 원, 3위는 호텔롯데가 15조 원, 4위는 롯데캐피탈이 10조 원, 5위는 롯데건설이 9.5조 원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 그룹의 동일인은 신동빈 회장으로 롯데지주 13%, 롯데건설 0.6%, 롯데멤버스 0.3%, 롯데물산 1.8%, 롯데벤처스 19.99%, 롯데상사 7.5%, 롯데쇼핑 10.2%, 롯데역사 8.7%, 롯데웰푸드 1.9%, 롯데칠성음료 1.1%, 롯데캐피탈 0.9%, 코리아세븐 3.1%, 한국후지필름 9.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 그룹의 이슈, 근무 만족도 및 연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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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의 정체기가 있었는데 2015년에 신동주, 신동빈 형제의 경영권 갈등으로 속칭 “형제의 난”이 있었고 이때 롯데그룹이 한국기업인지 일본기업인지에 대한 문제로 안 좋은 이미지가 심화되었다. 그런 와중에 2016년에는 한중 사드 갈등이 한창이었던 시절에 롯데에서는 한국에서의 이미지 회복을 위해 정부에게 롯데 소유의 골프장 땅을 사드 부지로 제공하였다. 이때 롯데는 중국에서도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상황이었고 좋은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었지만, 중국에서 대대적인 불매운동 대상이 되어 결국에는 중국시장에서 철수하였다. 현재 “형제의 난”은 종결하고 신동빈 회장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롯데그룹의 대표 계열사인 롯데쇼핑의 경우 회사 근로자들의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서 종합만족도 2.7점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쇼핑의 연봉 정보는 평균 5,000만 원이며, 최대 1.1억 원이다. 추가보상(보너스 등)의 경우 평균 600만 원으로 최대 3,303만 원으로 나타나고 있다. 롯데그룹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대기업인 반면에 직원들의 급여 수준은 생각한 것보다는 적다는 의견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