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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그룹 개요, 역사, 계열사 현황, 연봉

누군가에겐 꼭 필요한 정보 2023. 12. 30. 16:36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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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계서열 28위 <영풍> 그룹 개요 및 역사


    영풍 그룹(YOUNGPOONGr Group)은 2023년 자산총액 기준 대한민국 재계서열 28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집단이다. 아연 등 비철금속 제련업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그룹 계열사인 '영풍', '고려아연' 등의 연간 아연 생산량은 약 120만 톤으로, 세계 아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그룹의 주력사업인 비철금속 제련업보다는 도서유통업인 '영풍문고'를 더 익숙하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영풍그룹은 1949년 11월에 장병희, 최기호가 공동 창업주로서 합명회사 '영풍기업사'를 창업한 것을 모태로 하고 있다. 1951년 5월에 해상운송업인 '애국해운'을 설립하였으며, 1952년 2월 '애국해운'과 '영풍기업사'를 합병하여 '영풍해운'이란 상호로 변경을 하였다. 1960년 12월에 연화광산을 신수하였으며, 1962년 11월에 '양양상사'를 흡수합병하면서 그룹명칭을 '영풍상사'로 변경하고 종합상사로서 도약한다.  '영풍상사'는 정부의 중화학공업 육성 가속화 기조에 힘입어 1970년에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리에 '석포제련소'를 설립하였으며, 1974년에 '고려아연'을 계열사로 설립하였다. 이후 1977년 2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비철금속 제련업에서 급성장을 하게 되었다. 성장과 함께 1978년 1월 그룹명을 지금의 '영풍'으로 변경하며 종합 비철금속 기업으로 도약하였다. 1980년대부터는 제련업에서 벗어나 사업다각화를 시작하였는데, 1980년에 '영풍문화재단'을 설립하였고, 1992년에 '영풍문고'를 설립하였으며 1995년에는 '영풍전자'를 인수하였다. 사세 확장을 통해 2000년 4월에 대규모 기업집단으로 지정되었다. 2005년에는 인쇄회로기판용 적층판을 제조하는 '코리아서키트'를 계열사로 인수하였다.

     

    <영풍> 그룹 계열사 현황, 재무 현황, 동일인 정보

     

    2023년 5월 기준으로, 영풍 그룹의 계열사는 28개이며, 전년동월 대비 2개 늘었다(2022년 5월 기준 26개). 그룹사 자산총액은 2022년 14조 원에서 2023년 16조 원으로 약 2조 원 증가하였다. 소속회사별 자산규모를 살펴보면  '고려아연'이 10조 원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위는 '영풍'이 2.4조 원, 3위 '코리아써키트'가 8,620억 원, 4위 '영풍전자'가 4,622억 원, 5위 '영풍정밀'이 4,122억 원의 자산규모를 가지고 있다. 

    ​매출액을 기준으로 보면 '고려아연'이 8조 원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영풍'이 1.7조 원으로 2위를 차지하였다. 3위는 '서린상사'가 8,568억 원, 4위 '코리아써키트'가 8,045억 원, 5위 '영풍전자'가 7,202억 원의 순서로 나타나고 있다. 

    당기순이익에서도 1위는 '고려아연'으로 6,561억 원의 이익이 났다. 2위는 '영풍전자'가 635억 원, 3위는 '코리아써키트' 547억 원, 4위 '스틸싸이클'이 408억 원, 5위 '서린상사'가 350억 원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영풍 그룹의 동일인은 장형진 회장으로  '영풍' 주식 0.7%, '영풍정밀' 주식 5.7%, '고려아연' 주식 3.6%, '서린정보기술' 주식 11.1%, '테라닉스' 0.5%, '코리아써키트' 주식 0.1%, '유한회사 에이치씨' 주식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영풍> 그룹 이슈, 근무 만족도 및 연봉 정보

    영풍그룹의 주력사업인 비철금속 제련업 관련으로 환경문제가  최근 이슈로 떠올랐다. 경상북도 봉화군에 소재하고 있는  '석포제련소'에서 환경법을 어긴 사실이 무더기로 적발되었을 뿐 아니라 여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는데도 실질적으로 그룹을 경영하고 있는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은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단순히 이번에만 발생한 사례가 아니며 2009년부터 7년 가까이 '석포제련소'에서 일하던 근로자는 백혈골수암 진단을 받았고 산업재해까지 인정받은 사례가 있다.

     

    또한 영풍그룹은 환경오염을 일으킨 것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2018년 2월 제련소의 폐수처리 시설을 점검하지 않고 유해화학물질인 '셀레늄'이 기준치보다 2배 넘게 검출이 된 폐수 70톤을 낙동강에 유출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이 행위로 '석포제련소' 및 제련소장인 각각 벌금 1,200만 원, 500만 원의 벌금을 선고받기도 하였다.

    영풍 그룹의 대표 계열사인 철강 및 금속 제조회사 '영풍'의 경우 회사 근로자들의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서 회사생활 종합만족도 5점 만점 중 2.4점의 점수를 기록하였다. '영풍'의 연봉 정보는 평균 5,183만 원으로 최대 9,430만 원까지, 추가보상(보너스)의 경우 평균 200만 원에서 최대 1,500만 원까지의 범위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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