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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그룹 역사, 계열사 현황, 연봉 등

누군가에겐 꼭 필요한 정보 2023. 12. 20. 19:28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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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계서열 15위 <카카오> 그룹 개요 및 역사


    카카오 그룹(Kakao Group)은 2023년 기준 자산총액 기준 대한민국 재계 서열 15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집단이다.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메신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커머스, 모빌리티, 페이, 게임, 뮤직,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NHN 대표였던 김범수가 이제범과 함께 2006년 11월 29일 카카오의 모태가 되는 '아이위랩'을 설립하였다. 2010년부터 카카오 브랜드를 가진 서비스를 출시하기 시작했다. '카카오아지트'(마이크로 카페), '카카오톡'(모바일 메신저), '카카오수다'(마이크로 블로그) 3가지 시리즈를 선보였으며 이중 카카오톡이 대박을 터뜨려 현재는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신저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카카오톡의 인기에 힘입어 2010년 9월 1일 사명을 ‘카카오’로 변경한다.


    2014년 5월 26일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의 합병이 발표되었고 같은 해 10월 31일부터 사명을 '다음카카오'로 공식 변경하였다. 합병 후 '카카오톡'과 '다음'에서 겹치는 사업들을 '카카오'의 이름으로 흡수하면서 '다음'의 색채를 없애기 시작하였고 2015년 9월 23일 사명을 '다음카카오'에서 '카카오'로 다시 변경하였다. 다양한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하면서 대한민국에서 유례없는 성장을 지속하면서 2019년에 계열사들의 자산규모가 10조 원을 넘겼고 IT기업으로는 최초로 '대기업'으로 분류되었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현상으로 인터넷서비스 기업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였고 2020년 1분기에  창사이래 최대 매출 및 최고 영업이익을 기록하였다. 이 시기 즈음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하였으며, 2020년 5월 23일에는 자산총액기준 재계 2위인 '현대자동차'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10위에 등극하였다. 

     

     

    <카카오> 그룹 계열사 현황, 재무 현황, 동일인 정보


    2023년 5월 기준으로, 카카오그룹의 계열사는 147개이며, 전년동월 대비 11개 늘었다(2022년 5월 기준 136개). 그룹사 자산총액은 2022년 32조 원에서 2023년 34조 원으로 약 2조 원 증가하였다.  소속회사별 자산규모를 살펴보면 '카카오뱅크'가 39조 원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위는 (사실상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카카오'가 10조 원, 3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2.9조 원, 4위 '카카오페이' 2.8조 원, 5위 '케이큐브홀딩스'가 2.7조 원의 자산규모를 가지고 있다. 

    (참고사항 : 카카오그룹 집단 전체 자산총액 34조 원은 카카오그룹의 '일반자산총액'이 아닌 '공정자산총액' 금액이다.
    '공정자산총액'의 계산은 계열회사가 비금융일 경우 '자산총액', 금융일 경우 '자본총액'과 '자본금액' 중 큰 금액을 공정자산으로 계산을 한 결과값이다.)

    매출액을 기준으로 보면 '카카오'가 2.4조 원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카카오뱅크'가 1.6조 원으로 2위를 차지하였다. 3위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1.2조 원, 4위 '카카오게임즈'가 7,534억 원, 5위 '카카오모빌리티'가 6,209억 원의 순서로 나타나고 있다.​

    당기순이익에서 1위 '카카오'가 1.6조 원을 기록하였고, 2위는 '카카오뱅크'가 2,630억 원, 3위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1,225억 원, 4위는 '카카오페이'가 963억 원, 5위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687억 원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참고로 매출 3위를 기록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당기순이익에서는 4,380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였다. 매출 4위 '카카오게임즈'가 693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였고, 매출 5위인 '카카오모빌리티' 또한 687억 원이 적자를 기록하였다. 

    카카오그룹의 동일인은 김범수 창업자로 '카카오' 주식 13.3%, '케이큐브홀딩스' 주식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동일인 2세의 주식보유로는 김범수의 아들 김상빈,  딸 김예빈이 '카카오' 주식 0.06%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 그룹 이슈, 근무 만족도 및 연봉 정보

    카카오 그룹이 짧은 기간 내에 급속도로 성장한 것이 과연 실력이었느냐에 대한 논란이 있다. 카카오 그룹의 시장독점과 이른바 '문어발식 확장'이 논란이 되었고, 카카오 계열사들은 중소기업, 스타트업 경쟁사를 해킹하여 기술을 뺏어가거나, 아이디어 도용 등의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과정에 있어서 'SM주가 조작 사건'이 있었고 이로 인하여 배재현 투자총괄대표(CIO)가 구속되었다. 이 사건을 요약하자면, 당시 '하이브 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인수를 두고 경쟁을 하던 중, '하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주식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특정 펀드 세력을 통하여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을 대량 매입하여 주가가 크게 상승하였고, 결과적으로 '하이브 엔터테인먼트'는 경쟁을 포기하였으며 최종 승자는 '카카오'가 되었다. 이 과정에서 김범수 창업자 역시 개입했다는 의혹으로 조사를 받게 되었다.

     

    현재 '카카오' 그룹이 최대 위기다라는 평가도 있는데, 코로나19 상황의 종식과 경제상황 악화로 인해 여러 계열사의 적자 폭이 확대되었고 전체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7%가량 줄어들 예정이라고 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카카오의 주식은 계속 하락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를 타계할 수 있는 경영진의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카카오 그룹의 대표 계열사인 '카카오'는 회사 근로자들의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서 종합만족도 5점 만점 중 3.5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의 연봉 정보는 평균 1억 원 이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종 산업군에서 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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