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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그룹 개요, 계열사 현황, 연봉

누군가에겐 꼭 필요한 정보 2023. 12. 29. 23:43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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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계서열 27위 <하림> 그룹 개요 및 역사


    하림 그룹(HARIM Group)은 2023년 자산총액 기준 대한민국 재계서열 27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집단이다. 하림 그룹은 닭고기 전문 기업으로 가장 유명한데, 닭고기 유통 외에도 축산, 사료, 해운, 식품 제조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있는 기업집단이다. 


    하림그룹 창업주인 김홍국은 1978년 3월에 고향인 전라북도 익산시 황등면에서 닭농장인 '황등농장'을 설립하였고, 이 것이 하림그룹의 시초가 되었다. 1980년대 정부의 육계유통선진화 사업에 발맞춰 1986년 '하림식품'을 설립하였다. 단순히 닭을 기르고 판매하는 것이 아닌 병아리 때부터 사료를 매매 또는 무상 제공하고 병아리가 닭으로 성장하면 그것을 구입해서, 도축, 가공하여 닭고기로 만들어 판매, 유통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였다. 1991년 부화장을 준공하여, 1992년 배합사료 공장을 준공하였으며, 1997년 육가공 공장까지 준공하며 전 과정 계열화를 완료하였다. 2001년에는 '천하제일사료'를 계열사로 편입하며 사료업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었다. 2001년에는 'NS쇼핑'을 개시하며 방송유통업으로 확장하였으며, 2002년 '주원산오리', 2007년 '선진', 2008년 '팜스코'를 계열사로 편입하며 육계뿐만 아니라 오리와 양돈업까지 아우르며 종합 축산업 업체로 성장하였다. 2015년에는 '(주)팬오션'을 계열사로 편입하며 국내 제1의 벌크선사를 거느린 그룹이 되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2023년 12월 현재 하림은 해상운송기업인 'HMM' 인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우선협상대상자 지위에 선정되었다. 'HMM' 인수까지 완료되면 단순 유통기업이 아닌 해상물류 쪽에서도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업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하림> 그룹 계열사 현황, 재무 현황, 동일인 정보

    2023년 5월 기준으로, 하림 그룹의 계열사는 50개이며, 전년동월 대비 5개 줄었다(2022년 5월 기준 55개). 그룹사 자산총액은 2022년 15.4조 원에서 2023년 17조 원으로 약 1.6조 원 증가하였다.  소속회사별 자산규모를 살펴보면 해상운송업인 '팬오션'이 7.3조 원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위는 '하림지주'가 2.5조 원, 3위 '하림산업'이 9,630억 원, 4위 '팜스코'가 9,337억 원, 5위 '선진'이 9,155억 원의 자산규모를 가지고 있다. 

    ​매출액을 기준으로 보면 '팬오션'이 5.7조 원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팜스코'가 1.6조 원으로 2위를 차지하였다. 3위는 '하림'이 1.3조 원, 4위 '선진'이 1.2조 원, 5위 '제일사료'가 9,230억 원의 순서로 나타나고 있다. 

    당기순이익에서도 1위는 '팬오션'으로 6,765억 원의 이익이 났다. 2위는 '한국바이오텍'이 470억 원, 3위는 '선진' 41억 원, 4위 '올품'이 38억 원, 5위 '하림지주'가 27억 원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림그룹의 동일인은 김홍국 회장으로  '하림' 주식 1.2%, '팜스코' 주식 0.2%, '경우' 주식 80%, '하림지주' 주식 21%, '유한회사 에이치비씨' 10%, '늘푸른' 주식 10%, '제일팜스' 주식 1.8%, '익산' 주식 78.7%, '선진한마을' 주식 4.1%, '주원산오리' 주식 1.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하림> 그룹 이슈, 근무 만족도 및 연봉 정보

     

    하림 그룹은 'HMM' 인수 관련한 사항이 최근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HMM'은 국내 최대 해운사이자,  세계 8위의 컨테이너선사로 규모가 엄청난  회사이다. 2023년 12월 'HMM' 경영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림그룹을 선정하였고 세부 조건에 대한 논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는 최종 거래를 마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관련해서 하림그룹은 "팬오션 인수 경험을 토대로 기간산업인 해운업 발전에 이바지하며, 'HMM'의 경쟁력을 세계 8위에서 5위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만약 본계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HMM'의 자산 25조 원이 더해져서 현재의 재계순위 27위에서 단숨에 13위 수준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인수합병의 경우는 자산규모가 작은 하림그룹이 무리하게 진행하여 '승자의 저주'가 될 수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한 해상운송업이 현재 경기가 좋지 않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번 인수합병이 어떤 결과를 이끌어낼지는 계속해서 지켜봐야 한다는 일각의 평가가 존재한다.

    하림 그룹의 대표 계열사 육계유통업인 '하림'의 경우 회사 근로자들의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서 종합만족도 5점 만점 중 2.1점을 기록하고 있다. '하림'의 연봉 정보는 평균 4,280만 원으로 최대 1.1억 원까지, 추가보상(보너스)의 경우 평균 400만 원에서 최대 4,430만 원까지 범위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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