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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개요, 계열사 현황, 연봉 정보 등

누군가에겐 꼭 필요한 정보 2023. 12. 20. 06:33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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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계서열 14위 <한진> 그룹 개요 및 역사

     

    한진 그룹(HANJIN Group)은 2023년 기준 자산총액 기준 대한민국 재계 서열 14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집단이다. 운송업(물류, 항공, 해운)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항공사인 '대한항공'이 한진 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이다.

     

    창업주인 조중훈이 1945년 인천에서 창업한 '한진상사'를 기원으로 한다. 인천에서 트럭 하나로 시작한 사업자였지만 한국전쟁 이후 미군 납품 수송권을 따내면서 사세를 확장했다. 1960년에 '한진관광'을 세워 고속버스 사업을 개시하였고 1967년에는 '대진해운'을 세워 해운업에도 진출하였다. 1969년 3월 1일 당시 돈으로 14억 5,300만 원의 대금을 조건으로 국영기업이었던 '대한항공공사'를 인수했다. 1974년 대한항공을 통해 제주 KAL호텔'을 열어 숙박업에도 진출하였다. 1990년대 들어서 조중훈 회장은 장남 조양호에게 항공업을, 차남 조남호에게 중공업을, 삼남 조수호에게 해운업을, 막내 조정호에게 금융업을 각각 맡기면서 2세 경영을 본격화 하였다. 조종훈 회장이 2002년 별세한 이후 대한항공을 맡고 있던 장남 조양호가 그룹 회장직을 물려받았으나 2019년 조양호 회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해 조양호 회장의 장남인 조원태가 현재 한진그룹의 3대 회장자리에 올랐다. 2022년에 '금호아시아나'로부터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였으나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기업결합 심사 승인에 회의적인 상황이며, 조병태 회장이 별도 TF조직을 편성하는 등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성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진> 그룹 계열사 현황, 재무 현황, 동일인 정보

    2023년 5월 기준으로, 한진그룹의 계열사는 34개이며, 전년동월 대비 1개 늘었다(2022년 5월 기준 33개). 그룹사 자산총액은 2022년 35조 원에서 2023년 37조 원으로 약 2조 원 증가하였다. 


    소속회사별 자산규모를 살펴보면 대한민국의 대표 항공여객운송업을 영위하는 '대한한공'이 28조 원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위는 '한진칼' 3.3조 원, 3위 '한진' 3조 원, 4위 '진에어' 7,718억 원, 5위 '칼호텔네트워크'가 5,538억 원의 자산규모를 가지고 있다. 

    매출액을 기준으로 보면 '대한항공'이 13조 원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진'이 2.4조 원으로 2위를 차지하였다. 3위는 '진에어'가 5,934억 원, 4위 '한국공항'이 3,792억 원, 5위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이 1,770억 원의 순서로 나타나고 있다.

    당기순이익에서도 부동의 1위는 '대한항공'으로 1.7조 원을 기록하였고, 2위는 '한진칼'이 3,791억 원, 3위는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이 233억 원, 4위는 '왕산레저개발'이 132억 원, 5위는 '한진'이 121억 원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참고로 자산 4위이자, 매출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진에어'는 당기순이익에서 494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였다. 

    한진그룹의 동일인은 조원태 회장으로 '한진칼' 5.73%, '대한항공' 0.01%, '한진' 0.03%, '정석기업' 3.83%, '한진정보통신' 0.14%, '토파스여행정보' 0.1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진> 그룹 이슈, 근무 만족도 및 연봉 정보

    지금은 잠잠해졌지만 한진그룹 오너 일가는 전국민의 공분을 사게 했던 구설수가 유난히 많았다. 조양호 전 회장은 첫째 딸 조현아, 둘째 아들 조원태, 셋째 딸 조현민 1남 2녀를 두고 있는데 언론에 좋지 않은 사건으로 자주 등장하였다.

     

    조현아의 경우 '쌍둥이 아들의 미국 원정출산', 그리고 '대한항공 이륙 지연사건'이 대표적인 예이다. 마카다미아 땅콩을 승객 의사도 묻지 않고 봉지 째로 가져왔다는 이유로 해당 승무원을 질책하다 고성을 지르며 기체를 회항하게 만들었다. 이 사건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언론까지 일제히 보도되면서 전세계적 조롱거리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기업 차원에서 그리고 국가 차원에서 엄청난 이미지 하락을 가져왔다.

     

    막내 조현민의 경우도 대표적인 사건이 직원에게 물컵을 던진 사건이 있었는데 욕설을 하는 녹취까지 공개되면서 오너갑질로 여론의 지탄을 받았다. 조원태 뿐만 아니라 조양호 전 회장의 부인인 이명희가 운전기사를 상대로 욕을 하고 소리를 지르는 갑질도 폭로가 되면서 오너 일가 전체적으로 부정적 이미지가 고착화 되었다. 연이은 논란이 터지면서 2018년 4월 22일 장녀 조현아, 차녀 조현민은 모든 한진그룹 직책에서 해임이 되었고, 한진그룹은 전문경영인 체제를 선포하였지만 여전히 부정적 이미지가 더 큰 편이다. 

     

    한진 그룹의 대표 계열사인 '대한항공'의 경우 회사 근로자들의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서 종합만족도 5점 만점 중 3.1점을 기록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연봉 정보는 평균 7,000만 원에서 최대 2.1억 원으로, 추가보상(보너스 등)의 경우 평균 1,500만 원에서 최대 9,950만 원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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