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개요, 역사, 계열사, 연봉 등

재계서열 7위 <한화> 그룹의 개요 및 역사

 

​한화그룹(Hanwha Group)은 2023년 기준 자산총액 기준 대한민국 재계 서열 7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포춘 선정 500대 기업에 속해있다. 전통적으로 한화그룹은 화학, 제조, 건설이 주력분야였지만 실질적으로는 한화그룹에서 금융계열사가  자산규모, 매출, 순이익 면에서 그 비중이 더 높다(세부내용은 아래 재무현황 카테고리 참조). 최근 들어서 우주, 항공, 방산 부문에서 기술력과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미래의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1952년 창업주 김종희에 의해  "한국화약주식회사"로 창립을 하였다. 1959년에 화약류 국산화를 달성하였고, 1964년 "신한베어링공업"을 인수해 사업확장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1968년 "제일화재"를 인수해 금융업에도 진출하기 시작했으며, 1969년에 미국 유니온오일과 합작하여 "경인에너지"를 세워 정유업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였다. 1981년 김종희 회장이 사망하면서 당시 29살의 젊은 청년이었던 장남 김승연이 2대 회장으로 취임하였다. 다만, 취임과정에 있어서 형제간의 갈등이 있었고 차남 김호연은 그룹계열사 중 하나인 식품기업 "빙그레"를 가지고 분사하였다. 1993년 "한국화약"그룹이라는 명칭에서 "한화"그룹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사업초기에 화약업이 주력업종이었지만 사세확장을 하며 다양한 업종을 보유함에 따라  그룹명칭을 바꿨다고 한다. 대표기업인 (주)한화는 1997년 외환위기까지  다양합 사업군을 합병, 폐지를 하면서 종합사업군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하였으며 그 이후 한화는 재계 6위에 안정적으로 안착하였다.

 

 

 

<한화> 그룹 재무현황, 계열사, 동일인 지분

2023년 5월 기준으로, 한화그룹의 계열사는 96개이며 전년동월 대비 5개 늘었다(2022년 5월 기준 91개). 그룹사 자산총액은 2022년 80조 원에서 2023년 83조 원으로 약 3조 원 증가하였다.

 

소속회사별 자산규모를 살펴보면 한화생명보험이 126조 원으로 가장 높으며, 2위는 한화손해보험으로 20조 원, 3위 한화솔루션이 16조 원, 4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1.4조 원, 5위 한화투자증권이 11.1조 원으로 나타나고 있다. 다른 그룹과는 다르게 한화그룹은 금융업, 특히 보험업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참고사항 : 한화그룹 집단 전체 자산총액 83조 원은 한화그룹의 "일반자산총액"이 아닌 "공정자산총액" 금액이다.

"공정자산총액"의 계산은 계열회사가 비금융일 경우 "자산총액", 금융일 경우 "자본총액"과 "자본금액" 중 큰 금액을 공정자산으로 계산을 한 결과값이다)

 

매출액을 기준으로 보면 1위가 한화생명보험 21조 원, 2위 한화토탈에너지스가 13조 원, 3위 한화솔루션이 9조 원, 4위 한화손해보험이 8조 원, 지주회사인 한화가 3.8조 원 순위로 나타나고 있다.

 

다만 당기순이익을 들여다보면 한화솔루션이 1조 원으로 가장 높으며 2위인 한화생명보험이 3,543억 원 3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222억 원, 4위 한화손해보험이 3,021억 원, 지주회사 한화가 2,865억 원 순서로 나타나고 있다.

 

한화그룹의 동일인은 김승연 회장으로 지주회사인 한화를 19.9%, 한화이글스 10%, 한화커넥트 0.7%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한화> 그룹의 이슈, 근무 만족도 및 연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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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회장 김종희 및 현 회장 김승연 등 가족일가는 좋게 표현하면 호탕하고 의리가 있으나 나쁘게 표현하면 폭력적이라는 평가이다. 창업주 김종희는 학생시절 일본인 학생이 한국인 학생을 구타하자 직접 나서서 그 일본인 학생을 구타했고 이 일로 퇴학을 당했다고 한다. 아들 김승연 회장은 2007년 둘째 아들을 건드린 술집 종업원을 경호원을 동원해 폭행하는 사건을 일으켜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하기도 하였다. 한화 그룹의 일가는 국방의 의무를 잡음 없이 이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한화의 뿌리는 방위산업체인 "한국화약"이므로 국방의 의무를 잡음 없이 이행해야 한다는 창업주 김종희의 신조를 지켰기 때문이라고 한다.  

 

대표적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건물이자 마천루인 63 빌딩이 한화그룹 소유이다. 처음 대한생명이 소유하고 있었으나 IFM위기 때 그룹이 해체되고 한화가 대한생명을 인수하면서 한화 소유의 건물이 되었다. 건물명도 "한화 63 시티" 사옥으로 불리며 현재 한화생명보험이 본사로 활용하고 있다.

 

한화그룹의 대표 계열사인 한화생명보험의 경우 회사 근로자들의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서 종합만족도 3.2점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생명보험의 연봉 정보는 평균 6,693만 원이며, 최대 1.7억 원이다. 추가보상(보너스 등)의 경우 평균 1,000만 원으로 최대 1.2억 원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화생명보험의 장점으로 63 빌딩에서 근무할 수 있다는 점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