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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개요, 계열사 현황, 연봉

누군가에겐 꼭 필요한 정보 2024. 1. 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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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계서열 33위 <호반건설> 그룹 개요 및 역사

    호반 그룹(HOBAN Group)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지정한 대규모 기업집단으로, 2023년 자산총액 기준 대한민국 재계 서열 33위에 있다. 지역건설회사로 시작해서 전국구 종합건설회사로 성장하였으며 2023년 시공능력평가 10위를 기록하였다.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대표적인 아파트 브랜드로 '호반베르디움'과 '호반써밋'이 있다.


    1989년 김상열 회장이 28세의 나이로 자본금 1억으로 설립한 회사에서 시작했다. 1990년대에 광주 내 아파트 건설사업을 주로 진행하였고 2000년대에 들어서 '호반리젠시빌'이라는 브랜드로 민간임대아파트를 광주와 전라남도에 대량으로 공급하면서 사세를 키웠다. 2008년 이후 엄청난 물량으로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면서 2009년, 2010년, 2014년 전국 주택 공급 실적 1위에 오르는 등 2000년대 후반부터 그룹 규모가 급성장하였다. 2010년대 들어서 사업확장의 일환으로 스트리트 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브뉴프랑'이라는 상가 브랜드를 사용하며 국내 최초의 100% 임대형 스트리트상가이다. 현재 성남시 판교, 수원시 광교, 광명시, 시흥시 배곧점에서 운영 중이다. 2017년 대기업집단에 진입하였다. 2021년 5월 18일 호반건설 계열사인 '호반산업'이 '대한전선'을 인수하여 최대 주주가 되었으며, 2022년 3월 호반건설이 '한진칼' 주식을 취득하고 2023년 10월 추가매입하면서 현재는  2대 주주에 등극하였다. 

     

    <호반건설> 그룹 계열사 현황, 재무 현황, 동일인 



    2023년 5월 기준으로, 호반건설 그룹의 계열사는 42개이며, 전년동월 대비 1개 줄었다(2022년 5월 기준 43개). 그룹사 자산총액은 2022년 13.8조 원에서 2023년 14.6조 원으로 약 8천억 원 증가하였다. 소속회사별 자산규모를 살펴보면 '호반건설'이 5.2조 원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위는 '호반산업'이 2조 원, 3위 '대한전선'이 1.5조 원, 4위 '호반호텔앤리조트'가 9,301억 원, 5위 '테이스자산개발'이 5,188억 원의 자산규모를 가지고 있다.

    매출액을 기준으로 보면 '호반건설'이 2.7조 원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한전선'이 2.2조 원으로 2위를 차지하였다. 3위는 '호반산업'이 1.5조 원, 4위 '삼성금거래소'가 1조 원, 5위 '호반호텔앤리조트'가 3,599억 원의 순서로 나타나고 있다.

    당기순이익에서는 1위가 '호반산업'으로 3,885억 원의 이익이 났다. 2위는 '호반건설'이 3,559억 원, 3위는 '대전용산개발'이 668억 원, 4위 '호반호텔앤리조트'가 482억 원, 5위 '스마트시티 더원피에프브이'가 358억 원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호반건설 그룹의 동일인은 김상열 회장으로 '호반건설' 주식 10.5%, '주식회사 호반' 주식 5.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동일인 2세 주식으로는 김상열 회장의 자녀 김대헌이 '호반건설' 주식 54.7%, 김윤혜가 '호반프라퍼티' 주식 31%, 김민성이 '호반산업' 주식 42%, '호반프라퍼티' 주식 20.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호반> 그룹 이슈, 근무 만족도 및 연봉 정보

    호반그룹 관련한 이슈로는 공공택지지구 '벌떼 입찰'  논란이 있다. 호반건설은 페이퍼컴퍼니나 다름없는 자회사 수십 개를 설립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신도시 등에서 공공택지를 무더기로 낙찰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대기업이 아니었던 호반건설은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비켜나갈 수 있어서 가능했다는 평가다. 비단 호반건설 뿐만이 아니라 다른 중견 건설사들 역시 페이퍼컴퍼니를 대거 설립해 공공택지 입찰에 나섰다. 다만 공공택지 입찰을 휩쓴 중견 건설사들은 불법은 아니기 때문에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편법입찰로 2022년 12월 1일에 압수수색을 받았으며, 2023년 6월 1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2013년~2015년 벌떼입찰로 인해 발생한 일감 몰아주기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608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높은 수준의 과징금에도 불구하고 '벌떼입찰'을 통해 얻은 분양이익이 1조 4000억 원에 달했기 때문에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지적도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호반건설 그룹의 대표 계열사인 '호반건설'의 경우  회사 근로자들의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서 종합만족도 5점 만점 중 2.8점의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호반건설'의 연봉 정보는 평균 5,305만 원에서 최대 1.4억 원으로, 추가보상(보너스 등)의 경우 평균 500만 원에서 최대 4,000만 원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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