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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개요, 계열사, 연봉 정보

누군가에겐 꼭 필요한 정보 2023. 12. 20. 00:30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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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계서열 13위 <CJ> 그룹 개요 및 역사

    CJ 그룹은 2023년 기준 자산총액 기준 대한민국 재계 서열 13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집단이다. 범삼성가 계열의 기업집단으로 제일제당으로 최초 설립되어 삼성과 역사를 같이한다. 현재 '식품 및 식품 서비스', '물류 및 신유통',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생명공학'을 중심으로 한 4대 사업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키고 있다.

     

    6.25 전쟁 휴전 직후인 1953년 8월에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이 부산에 '제일제당'을 설립하였다. 국산 설탕을 최초로 생산하였고 이 설탕의 상표가 '백설'이다. 설탕과 밀가루를 주력으로 하면서 1963년 조미료 '미풍'을 만들었고 이후에 이를 발전시켜 조미료 '다시다'를 만들며 1980년대부터는 조미료 시장에서 1위였던 '미원'을 따라잡았다. 1966년에 삼성가의 후계자로 장남인 이맹희가 아닌 삼남 이건희를 지목하자, 원래 후계자였던 이맹희는 대신 제일제당을 물려받게 되었다.

     

    1987년 이병철이 세상을 떠나고 제일제당은 1993년에 삼성에서 정식으로 계열분리하여 결별하였다. 독립 후 1995년에 '선훈건설'을 인수해 사업다각화를 시도하였고, 엔터테인먼트 사업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2002년에는 그룹명을 '제일제당'에서 'CJ'로 바꿨는데 제일제당(CHEIL JEDANG)의 영문 앞글자만 따온 것이다. 한류열풍이 시작되면서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 산업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문화콘텐츠 분야 계열사들을 한데 뭉쳐 'CJ E&M'을 출범하였다.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2018년에는 미국의 대형 식품업체인 '슈완스'를 2조 원에 인수하면서 미국 전역에 걸친 식품 생산, 유통 인프라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CJ> 그룹 계열사 현황, 재무 현황, 동일인 정보

    2023년 5월 기준으로, CJ그룹의 계열사는 76개이며, 전년동월 대비 9개 줄었다(2022년 5월 기준 85개). 그룹사 자산총액은 2022년 36조 원에서 2023년 40조 원으로 약 4조 원 증가하였다. 

    소속회사별 자산규모를 살펴보면 식품제조업인 'CJ제일제당'이 11조 원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위는 택배업 'CJ대한통운'이 8조 원, 3위 엔터테인먼트 업종인 'CJ E&M'이 6.4조 원, 4위 지주회사 'CJ'가 3.3조 원, 5위 영화관을 운영하는 'CJ CGV'가 2조 원의 자산규모를 가지고 있다. 

    매출액을 기준으로 보면 'CJ대한통운'이 8.2조 원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CJ제일제당'이 7.8조 원으로 2위를 차지하였다. 3위는 'CJ E&M'이 3조 원, 4위 'CJ올리브영'이 2.7조 원, 5위 'CJ프레시웨이'가 2.3조 원의 순서로 나타나고 있다.

    당기순이익에서 1위는 'CJ제일제당'으로  2,658억 원을 기록하였고, 2위는 'CJ올리브영'이 2,080억 원, 3위는 'CJ대한통운'이 2,005억 원, 4위는 지주회사 'CJ'가 1,071억 원, 5위는 'CJ E&M'이 806억 원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CJ그룹의 동일인은 이재현 회장으로 지주회사 'CJ'  84.4%, 'CJ포디플렉스' 5.0%, 'CJ푸드빌' 2.6%, 'CJ E&M' 1.8%, 'CJ프레시웨이' 0.6%, 'CJ제일제당' 0.4%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동일인 2세인 이재현 회장 둘째 아들 이선호는 '씨앤아이레저산업' 51%, 'CJ E&M' 0.5%, 지주회사 'CJ' 6.1%, 'CJ올리브영' 11%를 소유하고 있으며, 또 다른 동일인 2세인 이재현 회장 장녀인 이경후는 '씨엔아이레저산업' 34%, 'CJ E&M' 0.2%, 'CJ올리브영' 4.2%, 'CJ제일제당' 0.1%, 지주회사 'CJ' 4.4%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CJ> 그룹 이슈, 근무 만족도 및 연봉 정보

    2020년대 들어 그룹 사상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CJ그룹의 미래 먹거리라 평가받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유래 없는 업계 호황에도 이를 이용하여 발전하기보다는 도태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J의 핵심 중 하나인 'CJ CGV'는 2016년 튀르키예 1위 멀티플렉스 기업인 마르스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는데 튀르키예 경제 상황, 화폐가치 폭락으로 자금난의 원인이 됐다. 이 상황에서 코로나 사태로 한국 본토 사업도 직격탄을 맞으며 CGV는 CJ의 유동성을 빨아먹는 돈 먹는 하마로 전락했다. 

    'CJ E&M'은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OTT시장 대응을 위해 토종 OTT인 TVING에 전력을 다했다. 그러나 해외 OTT에 비해 부족한 콘텐츠와 이용객 둔화로 여러 분기동안 적자를 기록했으며, 영화배급 또한 저질영화 지속배급으로 외면받아 적자가 눈덩이처럼 쌓이는 데 한몫했다.

     

    꾸준하게 캐시카우 역할을 해준 기존 산업인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등으로 통해 극복이 가능할 수 있지만, 쿠팡의 등장으로 재계에서 제일 부러운 캐시카우 CJ대한통운의 영업이익이 하락세에 있다. 'CJ제일제당'은 준수한 편이지만 작금의 적자사태를 모두 보전할 만큼 미래가치가 크지 않다는 평가다.

    그룹 사업 전반에 위기가 도래하며 사상 최대 위기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장남의 대마초 논란, 이재현 회장의 고연봉 등 도덕적 해이 논란 등 오너리스크도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CJ 그룹의 대표 계열사인 'CJ제일제당'의 경우 회사 근로자들의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서 종합만족도 5점 만점 중 2.9점을 기록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의 연봉 정보는 평균 5,000만 원이며, 최대 1.4억 원이다. 추가보상(보너스 등)의 경우 평균 700만 원으로 최대 5,950만 원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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