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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개요, 역사, 계열사 정보, 연봉 정보

누군가에겐 꼭 필요한 정보 2023. 12. 15. 21:27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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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로고

    재계서열 2<SK> 그룹의 개요 및 역사

    SK그룹은 대한민국의 대규모 기업집단으로 삼성 다음으로 재계서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창업 초기에는 교복과 비디오테이프 등과 함께 정유회사를 경영하는 기업이었으나, 현재는 국내 최대 석유기업인 SK이노베이션과 최대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을 보유한 재벌로 부상했다. 2022년부로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산업의 강세에 힘입어 기존의 재계서열 2위였던 현대자동차그룹을 누르고 SK그룹이 재계서열 2위로 부상하였다.

     

    1953년 최종건 창업주가 직물회사로 시작했다. 1966년 해외통상을 인수한 후 일본 테이진 사와 합작해 '선경화섬'을 세워 아세테이트 생산을 시작했고, 1969년 선경합섬도 세워 종합 섬유사업군을 형성했다1973년 동생 최종현이 경영권을 승계하고 '석유에서 섬유까지 수직계열화'를 내세우며 컨트롤타워 조직 '기획실'을 발족한 뒤 1980년 대한석유공사를 인수해 주력 업종을 에너지/화학 분야로 바꾸었고, 1985'텔레커뮤니케이션팀'을 조직해 정보통신 사업 준비에 주력하였다.

    1988년 최종현의 장남 최태원이 당시 유력 대통령 후보이던 노태우의 장녀 노소영과의 결혼하면서 정경유착 논란이 있기도 하였다. 1994년 "한국이동통신"을 인수하여 회사의 규모를 더욱 키워갔다. 이후에도 "SK커뮤니케이션즈"를 통해 "라이코스코리아", "싸이월드" 등의 IT업체를, "SK텔레콤"을 통해 "하나로텔레콤" 등 통신업체를, "SK에너지"를 통해 "인천정유" 등 각종 기업들을 인수하면서 삼성그룹, 현대그룹, LG그룹과 함께 대한민국 4대 재벌로 급부상하게 된다.

     

    이처럼 SK그룹은 M&A 기술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업적으로는 2010년도의 "SK하이닉스" 합병이었다. "SK하이닉스" 인수 이후 반도체산업의 급성장과 함께 2022SK는 1616년 만에 재계순위 3위에서 2위로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SK> 계열사 정보 및 재무현황, 동일인 지분

    SK 소유지분도

    20235월 기준으로, SK그룹의 계열사는 198개이며 전년동월 대비 12개 늘었다(20225월 기준 186). 그룹사 매출은 2022291조 원에서 2023327조 원으로 약 36조 원 증가하였다. 소속회사별 매출액에 있어서는 SK에너지가 50조 원으로 가장 높으며, 2위는 SK하이닉스는 37조 원, 3위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20조 원, 4SK텔레콤 12조 원, 5SK지오센트릭 11조 원으로 나타나고 있다. 다만 당기순이익을 들여다보면 SK하이닉스가 2.7조 원으로 가장 높으며 SK에너지 1.4조 원보다 약 2배가 높음을 알 수 있다. 반도체 사이클이 하락의 정점을 찍었을 때의 매출임을 감안하면 내년도에는 매출액과 당기순이익 모두 SK하이닉스가 계열사 1위를 탈환할 것으로 기대된다.

     

    SK그룹의 자산규모는 이미 SK하이닉스가 가장 높으며(91조 원), SK(28조 원), SK텔레콤(26조 원), SK이노베이션(19조 원), SK에너지(18조 원)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다만 해당자료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집단포털에서 갖고 온 20235월 기준자료로서 앞서 말했지만 주식평가액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참고로 2위인 SK()는 지주회사에 해당한다]

     

    SK그룹의 동일인은 최태원 회장으로 주식소유현황은 SK() 17.6%, sk케미컬 0.4%, SK디스커버리 0.3%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참고로 위 그림의 SK텔레콤 및 SK스퀘어의 주식은 최태원 회장이 각각 303, 196주를 소유하고 있는데 전체 주식수 대비 지분이 미미하여 0.0%로 표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SK>의 이슈 및 근무 만족도

    SK그룹의 특징은 통신과 석유, 그리고 반도체라는 안정적인 주력사업이 있기 때문에 경기 사이클에 대한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는 구조이다. 다만 그 과정에 있어서 정치적인 관계와 얽혀서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다는 평가도 있지만, 그 이후 공격적이고 과감한 M&A 시도 등 경영진의 역량이 컸다는 평가도 있다.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사명변경에 대한 에피소드가 있는데, 이전 사명인 선경을 로마자로 표기하려 했다. 그러나 선경의 로마자 표기인  "Sunkyoung"sunk(가라앉다)young(젊은)이 합쳐져 외국인들이 봤을 때 "젊은 시절부터 침몰한다"는 부정적인 뉘앙스가 되어버려 로마자 표기를 포기했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1998년에 '선'과 ''의 맨 앞 영어 철자만 따와 SK로 사명을 변경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기업 SK답게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에게 선호도가 높은 편이며 이동통신업체인 SK텔레콤의 경우에는 회사 근로자들의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서 종합만족도 3.7점으로 높은 편에 속한다. 특히 급여 및 복지 부문과 업무와 삶의 균형부문에서 4.2점을 얻고 있으며 유연근무제등 워라밸이 보장이 되고 연봉 수준도 괜찮다는 점이 커뮤니티에서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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